첫 오픽시험, 1주일 동안 끝낸 IH 획득 스토리 2 - 공부편(feat.Chat GPT)

 

구체적인 공부방법은 없고, 생각난대로 작성합니다! :) 참고해주세요!! 

 오픽 시험 구성

 

빙 코파일럿에게 오픽시험 구성입니다.

 

시험치기 전에 서베이 진행하고, 선택한 항목에서 질문을 내는데

컴퓨터에 AI 에바가 영어로 질문하고, 40분 내로 대답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 분배 잘해서 대답 하시면 됩니다.

보통 1분에서 1분30초가 적당하다고 하더라구요

 

시험장 가면 아래그림처럼 에바 화면이 있습니다. 익숙해 지려고 여우오픽 보면서 연습을 했지만

사실 흰색 화면을 보고 답변 했다는 ㅎㅎㅎㅎ

 

 

 

오픽 유튜브 뭐봐야 할까?

 

오픽독학 하면 무조건 '오픽노잼' 이 뜨더라구요, 첨엔 목소리도 크고 시끄러운것 같고

다른 영상을 더 찾아볼까 고민하다 계속 보게됐는데요...

 

오픽 001부터 아주 자신감 뿜뿜하게 해주시는 샘. 

"I really want to tell you that your English is good! Don't tell yourself that you're bed." (끄덕) 

"It all starts with a positive mindset."(눈물)

그래. 수면학습도 한다는데 자면서 영어 들은 기간까지 포함하면, 난 자신감 가져도 돼! 하면서

믿고 바로 ㄱㄱ

오픽노잼 opicnojam

 

오픽노잼 구독하고, 채널에 IM 이라고 쳐서 IM 시리즈만 다 들었습니다.

길이는 15분-20분 사이이고, 20여개 영상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내용은 오픽 시험치면서 이렇게 하지말고, 이렇게 해라 하는 내용과

실전 테스트한 내용을 피드백 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아무래도 speaking 시험이다보니 듣기고 말하는게 중요한데,영상을 보면서 계속 따라한 게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같은 영상 계속 보지 않고, 전체 영상을 다 보면서 다양한 표현이 나오는것에 집중해서, 말 할 때마다 따라하면서 회화 느낌(feeling)이 익숙해 지게 했고, 영어적 표현이 안 익숙한 것들은 모두 받아 적었습니다. 

 

몇가지 배운점 써볼게요

 

Rule1. Never ask Ava a question. 에바 질문 되묻지마라

답변 길게하려고 질문 되묻지 말랍니다. 어색해 보인다고, 그냥 인정하래요

 

Rule2. Do not use difficult words that your are uncomfortable with. Use simple words you are totally confident using. 

쓰기 어려운 표현쓰지말고, 쓰기 편한 말로 써라. 

그런데 이게 잘 안되죠. 왜냐면 우리가 표현하려고 하는 말 자체가 영어에선 어려운 표현이기 때문이죠

이것도 영어적 사고가 필요한 문제인것 같아요. 

 

Rule3. Try not to repeat the same word in the same sentence. 한문장에서 같은 단어 쓰지 마라

 

Rule4. Don't use 2 descripte or feeling words using "and" ! 묘사나 감성 단어 2개 사용시 and 쓰지마라

 

Rule5. Talk about are thing, and one thing only! 한가지에 대해 말하기 

주어진 시간 내에 다른 질문에 대한 답도 해야 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늘여놓지 말라는 겁니다. 

길게 얘기를 해도 본론으로 돌아가는게 중요하대요

 

Rule6. If you get nervous and have noting to say, go right to the conclusion!  할말없을 땐 결론 바로가기! 

 

Rule7. Make "honest excuess" later, Not in the beginning! 초반부터 솔직한 변명 하지 않기

'내가 생각은 잘 안나지만~' 이런 말 먼저 쓰지 말기, 시간 많이없어서 말 많이 붙이면 서로 힘들다, 변명은 나중에 해라

 

룰을 굳이 영어로 쓰는 이유는. 샘이 알려주는 이런 말들을 일일이 받아적는것도 표현을 배우는 일 중에 하나였어요

Try not to : ~ 하려하지마라, Do not use : ~ 쓰지마라, one thing only! 무조건 한가지!, get nervouse 긴장되다, Make~later 나중에 해라 이런식으로 ...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MP(Main point) 였다.

 

진짜진짜 중요한거, MP 말하고자 하는게 뭔지 정확히 하라는거 였습니다. 

한국 사람들 대답할 때 이얘기 했다가, 저 얘기 했다가 많이 한다고...

너네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방은 뭐냐? 자세하게 설명좀 해봐라. 하면

 

거실은 이래서 좋고~ 주방은 이래서 좋고~ 이렇게 하지말고, 딱 하나만 정해서 그것만 팝니다.

그렇게 했더니 15가지나 되는 토픽 소재랑 표현 어떻게 할지 걱정이었는데 해결되더라구요! (역시 에이맨)

 

예를들면

Q. 니가 너네집에서 제일 좋아하는 방은 뭐야? 어떤 점이 그런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줘

A. 어? 나 bathroom이 진짜 좋음. 왠지알아? 전에는 bathtub이 없었어. 난 추운게 진짜 싫어, 뭔지알지? 겨울에 public bathhouse가는거 제일 싫음. 

 

Q. 니가 어릴 때 살던 집에 대해 설명해봐, 지금 살고 있는 집이랑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려줘.

A. 아~ 나 어릴때? 거기엔 bathtub이 없었어. 그래서 진짜 싫었음. 겨울에 public bathhouse가는거 제일 싫었음.

이런식으로.

 

질문에 대한 답을 떠올렸는데, 내가 생각했던 질문이랑 달라도 최대한 엮어서 표현하려고 했어요.

 

왜냐면... 좋아하는게 없을 수도 있는거니까... 그냥 준비한대로 싫어하는 걸 정확하게 설명했다는게 먹힌게 아닐까 하는...

말하다가 엉뚱한말 하는 사람보다 나을 수 있겠다 싶어서 그렇게 했는데, 그게 괜찮았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개인생각입니다.)

 

뭐 준비 열심히 해서 이런일 없으면 더 좋았겠지만요! ㅋㅋ

 

서베이는 어떻게 선택할까?

 

서베이 관련 팁은 조사해 보시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맞는 것 찾아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그짓말 하면 표현이 더 안나오는 것 같아서. 있는 그대로 선택 해갔습니다. 

 

1. 사업/회사

2. 학생X - 5년 이상

3. 가족과 아파트 : 부모님이랑 세명이서(동생버려)

4. 영화, TV쇼, 리얼리티쇼, 박물관가기 : 전부 넷플릭스 아니면 OTT 얘기로 묶어버리기

5. 여행잡지·블로그, 사진촬영, 그림그리기, 음악 감상하기 : 블로그를 메인으로 사진촬영, 그림그리기, 음악감상 모두 블로그를 위한 것으로 표현 준비

6. 운동전혀X, 운동수업수강O : 사실 관심있어서 등록은 하는데, 수업하러 잘 안나간다는 얘기를 준비했는데, 이러지 마십숑 ... ㅋㅋㅋㅋㅋㅋ 완전 개망함

7. 국내여행, 집에서보내는 휴가

 

하고싶은 말을 전부 어디에도 같이 쓸 수 있게 묶어서 외웠어요

자기소개 얘기부터 해야하는데

 

1. 자기소개 MP : 나는 쉬고있고, 시간이 많다.

- 블로그 운영하고 있고 사진촬영/그림그리기/음악감상 관련으로 올리고있다. 

- 시간이 많아서 OTT 많이본다. 영화/리얼리티쇼/TV쇼 본다. 

   if 영화관 질문 나와도 -> 말했듯이 OTT 봐서 영화관을 안간다. 라고 대답

   if 집에서 휴가 어떻게 보내는 지 물을 때도 OTT 본다고 대답

   if 음악 관련 질문 나오면 youtube 로 "~~플레이리스트" 듣는다고 설명

- 박물관 말고 전시회 잘 다닌다. 제주도에 있는 전시회 보러 5번이나 갔다.

   if 국내여행 뭐했냐고 물어볼 때도 쓸 것.

- 요새 AI로 이미지 만드는데 엄청 빠져있다 - AI 이미지 생성에 대한 설명, 이유 준비

   if 집에서 휴가 어떻게 보내는 지 물을 때도 똑같이 대답

 

2. 영화 관련 MP : 실화바탕 영화좋아함

- 어떤 영화 질문 -> 실화바탕 영화 '빅쇼트', '스포트라이트' 설명

- 왜 좋은지 : 나도모르겠다. 실제랑 영화랑 비교하는거 좋아하는것 같다.

 

3. 운동 관련 MP : 운동 해야하는건 아는데, 결국 잘 안나간다

- 나도 내가 운동이 need 한거 알아서 method 겁나 찾아보는데 잘 안나간다

- 그래서 시간 낭비, 돈낭비 많이한다

- 왜 그런지 모르겠다. 말했듯이 AI 이미지 만드는데 빠져있어서, 운동갈 시간이 아깝다.

 

대충 이렇게 준비를 했습니다. 

약간 잘못 생각한건

 

운동 관련 질문으로 롤플레잉을 할지 몰랐다? 

사실, 운동 선택했는데 설명해봐라 경험 얘기해봐라 고 할줄 알았는데

운동 등록을 하려고 하는데 취소 됐다. 어떻게 할지 물어보고,

시간이 되는 날짜가 있는데 니가 취소하게 됐다, 왜그랬는지 두세가지 문답으로 해봐라. 이런게 나와서 ... 

사실 질문도 100프로 이해 잘 못했어요 이 질문이 맞았는지도 기억이 안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최대한 열심히 이어나갔습니다. 그래서 우리집이 갑자기 불이 났죠

그래서 못하게 됐다고 나 거지돼서 ㅋㅋㅋㅋㅋ

 

내가 말하는건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내가 준비한 말을 어떻게 영어로 준비하나? 오픽책 보고 찾아야하나?

시간이 없어서 챗 지피티(Chat GPT)를 썼습니다.

 

참고로 모바일 챗지피티를 추천드립니다. 

음성을 인식하고 영어로 바로 번역 해 주거든요

 

먼저 챗지피티 채팅창을 연 다음에 "오픽 시험치는데 내가 물어보면 영어로 맞는 표현인지 확인해주고, 이상하면 맞는 표현으로 다시 알려줘" 라고 학습 시키고

 

계속 질문합니다. 

 

아래 버튼 누르고, 마이크 연결되면 

한국말로 "~를 영어로 바꿔줘", 라고 하고, 답변이 어색한 것 같으면 "생활회화처럼 자연스럽게 다시 바꿔줘" 이런식으로 명령합니다.

 

 

이런식으로, 답변을 준비하면 됩니다. 

더 팁을 드리자면!! 영어로 질문하시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어라. 기계도 내 발음을 알아듣네? 나 이상하게 말하는건 아닌가보다, 하고 ㅋㅋㅋ 

그리고 질문 표현이 이상한게 걱정이시라면 그것 또한 챗 지피티에게 물어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말하는게 맞아? 하시구요!!

 

시험 전날

 

'여우오픽' 모의고사를 2편 봤습니다. 

역시 질문만 듣고는, 대답하는게 자연스럽진 않더라구요

그러나 계속 반복 반복, 쓰고 반복, 듣고 반복. 익숙해 지는게 관건 이었어요 툭 치면 나오게

 

이상 후기 2편이었습니다. 

무슨 할말이 이렇게 많았을 까요?

이렇게 길어질 내용이 아니었는데, 싶으면서도 ... 

3편 ㄱㄱ

 

2024.01.05 - 첫 오픽시험, 1주일 동안 끝낸 IH 획득 스토리 1 - 접수편(feat.빙 코파일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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